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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담배 끊다가 우울증 생길라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입력일 : 2019-09-03 2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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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이후 우울증 발생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이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예방의학 저널에 발표된 6만7천35명의 담배를 핀 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미국약물사용 및 건강조사' 연구 결과 금연한 사람들에서 우울증 혹은 다른 약물 중독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 금연 전과 후를 비교시 우울증 발병율은 4.88%에서 6.04%로 높아졌고 폭음 사례도 17.22%에서 22.3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마초 흡연율은 5.35%에서 10.09%로 두 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또한 “캐나다 의료용 대마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면 연구결과, 12%가 담배의 대체제로 대마초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대마초가 담배보다 건강에는 덜 해로울지 몰라도 중독 및 남용의 위험은 더 크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많은 연구들로 담배와 니코틴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금연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한편, 금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는 새로운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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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jihan06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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