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의료 > 학술
로또리치
의료 공과금-건강보험료 연체자, 미연체보다 자살시도 11배 증가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9-03 06:31:02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전 세계적으로 매년 80만명이 자살시도
지난 10년간 한국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 기록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최근 3년간 공과금 및 건강보험료 두 번 이상 연체자가 미연체자보다 자살 시도확률이 10.99배 높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8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지난 10년간 OECD 회원국들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유지해왔다.

2017년 OECD 국가 10만명 당 평균 자살한 사람의 수는 12명인 가운데 한국은 2009년 10만명 당 33.8명, 2017년에는 10만명 당 24.6명으로 약간 감소한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숫자이다.

김수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와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증가된 자살행동의 초기 위험요인으로서 공과금 납부지연과의 실증분석‘이라는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아 최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만988명 중 두 번 이상 공과금이 연체된 사람이 한 번도 연체되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 생각은 2.32배, 자살시도 확률은 10.99배 증가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연체를 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 2.4%만이 자살을 생각한 반면 2회 이상 연체자는 8.1%나 자살 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수
공과금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계층에서 느끼는 박탈감에 따라서도 자살시도율의 차이가 났다.

고졸자의 0.17%가 자살시도를 한 것에 비해 대졸자는 0.01%만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직자의 3.5%가 자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1.9%에 그쳤고 특히 최저소득 계층에서는 자살시도 비율이 7.2%로 대폭 상승했다.

연구팀은 “건강과 삶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자살행동을 선제적으로 알리는 신호 중 공과금 지연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일수록 자살 생각이나 시도가 많을 것이라는 것을 공과금을 통해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종근당스타일에이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의료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