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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여름철 장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19-08-30 17: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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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혈액 오염시키는 장에 신경써야
▲여름철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는 원인으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욕이 감퇴되어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고열량 유제품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여름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주로 혈전성 질환과 악성 부정맥 열에 의한 패혈성 쇼크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SCIE 급 저널인 PeeJ 역시 여러 역학 조사를 분석해 더운 날씨에 노출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약 1.3% 올라간다는 결과도 나왔다. 주목할 점은 노인의 경우 무려 8.1%로 크게 오른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더운 날씨가 지속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은 11%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여름에 특히 심근경색,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인지 한 번쯤 짚어볼 필요가 있다.

여름철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는 원인으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욕이 감퇴되어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고열량 유제품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장내 세균 환경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며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융모 세포가 벌어지게 되는데. 벌어진 혈액으로 유해물질이 들어가게 된다. 이는 혈액이 오염된 채 심장으로 전해지게 될 경우 심장 주변의 주요한 혈관(관상동맥)에 노폐물이 쌓여 심장을 뛰게 만드는 회로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간, 신장 등 기타 장기로 가게 될 경우 간질환, 신장질환 등을 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즉 장에서 혈액이 원활하게 걸러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장에서 깨끗한 혈액을 보낸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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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세균이 생산하는 ‘TMAO(atrimethylamine N-oxide)’라는 특정 화학물질을 연구한 사례가 있다.

TMAO는 장내 세균이 고지방 유제품, 계란 노른자에서 특히 많이 발견되는 콜린, 레티틴, 카르니틴(carnitine) 등의 화합물을 분해하면 생성되며, 장이 안 좋은 사람이 유제품, 밀가루 같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면 이것이 TMAO로 산화되면 우리 동맥을 파괴시켜서 심혈관 질환(심장발작, 뇌졸증 등)을 일으키는 연구 사례로 장 건강의 중요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

변기원 변한의원 원장은 “장내 세균은 장과 뇌 혹은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장내 세균이 생성 분비하는 화학물질을 통해서 혈액으로 들어가 심질환, 순환계 등 들어가게 되며 심지어 더 멀리 더 넓게 이동하기도 한다”며 “장내 세균 환경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신진대사와 음식물 흡수는 미생물들의 필터를 통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익균들을 만드는 것은 섬유소이기 때문에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이며, 동시에 장내 세균환경을 치료를 병행한다면 심근경색, 비만, 당뇨 등 질환 예방 및 발병 지연에 도움을 준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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