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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주염 있는 노인, 근감소증 발생 위험 두 배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8-29 1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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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과 치주염은 모두 노화와 관련된 질환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노인이 치주염 질환을 앓고 있으면 근감소증의 발생 위험이 2.1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5.4%였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노인 2340명(남 1356명, 여 984명)을 대상으로 치주염과 근감소증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총 2340명 중 126명으로 5.4%였다. 근감소증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았으며 칼로리 섭취량이 적었다.

만성질환 중 하나인 치주염은 구강 내에서 지속적인 세균 감염이 있고 심하면 치아를 잃을 수도 있다.

또한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근감소증은 근육량 감소와 근력 저하가 나타난다. 대사 장애와 만성질환을 유발하며 운동능력 저하로 낙상과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나아가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독립성을 상실하게 된다.

조경환 교수는 "근감소증과 치주염은 모두 노화와 관련이 있는 질환이며, 삶의 질에 좋지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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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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