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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래 살고 싶으면 소고기 대신 콩 즐겨 먹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8-27 23: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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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사람들 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사람들 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7만1000명 가량의 중년 일본 성인을 대상으로 20년 가량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중 1만2381명이 연구기간중 사망하고 이 중 5055명은 암으로 3025명은 심혈관질환으로 1528명과 1198명은 각각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식물성 단백질을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13% 더 낮고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16%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붉은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한 사람들은 어떤 원인에서건 사망할 위험이 34%, 암과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각각 39%, 42%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사중 들어있는 가공육의 단 4%를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할 경우에도 어떤 원인에서건 사망할 위험과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각각 46%, 5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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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견과류와 콩, 완두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을 더 많이 먹는 것이 혈중 지질과 혈압, 체중 같은 심혈관 위험인자들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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