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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디스크와 혼동할 수 있는 척추전방전위증, 초기 치료가 관건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19-08-22 18: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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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범 대표원장 (사진=튼튼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봐야 하는 현대인들은 척추질환을 겪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운동 부족으로 근육, 관절을 사용하지 않다 보면 척추전방전위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돼 주의를 요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위쪽의 척추뼈가 아래의 척추뼈보다 전방으로 더 많이 밀려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이 발병하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걸을 때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척추전방전위증은 주요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라고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X-ray상 척추의 구조적 이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리 저림이나 허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 또는 척추전방전위증이 아닌지 병원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척추전방전위증 역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담 튼튼병원 척추외과 안성범 대표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 수술은 다리에 마비가 있거나 비수술적 치료를 받아도 걷기 힘든 환자에게 시행을 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허리 근육 운동, 인대 강화를 위한 증식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보조기 사용 등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라며 "척추전방전위증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생활 습관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안성범 원장은 덧붙여 “척추전방전위증은 유전적 요인이나 바닥 생활을 오래 하거나 쪼그리는 자세를 많이 하는 일상생활 습관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를 피하고 평소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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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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