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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청과의사회, 조국 딸 논문 특혜 검찰고발···"눈문 자격요건 안 돼"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8-23 0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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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 모(28) 씨에 대한 논문 특혜 의혹이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의사단체 중에 하나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불공정하게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 및 업무 방해로 조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의사회)에 따르면 조 모씨 딸이 제1저자로 등록된 해당 논문은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을 앓는 신생아의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과 연관성을 분석한 소아병리학 분야 논문으로, 소청과 전문의들조차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의 논문이다.

또한 소청과의 경우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최소한 제1저자 논문 1편 이상을 제출하라는 기준이 있을 정도로 자격요건이 까다롭다.

이날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의학논문은 방학숙제가 아니다. 고2 학생을 의학회 산하 학회인 대한병리학회의 공식 논문의 제1저자는 고사하고 저자로 올리는 것 자체가 명백한 연구 윤리위반 행위”라면서 “고2 학생이 그럴 능력도 당연히 안된다. 따라서, 그 논문은 당연히 취소되어야 마땅하다” 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국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들어간 과정은 전형적인 입시 부정 행위라고 생각한다”면서 “수년 동안 잠도 못자가면서 꿈을 갖고 노력하고, 이 더운 여름내내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그 부모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는 서울 한영외고 재학 시절 2주 인턴기간 작성한 병리학 분야 논문의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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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소속도 당시 고등학교 재학중인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국대로 허위로 표기해 단국대는 지도교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대한의사협회는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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