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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사고… 일부 손가락 홍반ㆍ통증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8-20 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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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서울반도체 추가 조사 진행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서울반도체에서 협력업체 직원들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신고기관인 서울반도체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사선 피폭 의심자 6명은 모두 서울반도체 용역업체 직원으로, 원안위는 이들에 대해 즉시 방사선작업을 중지시키고 원자력의학원을 통해 검사 및 치료, 추적관찰을 하고 있다.

현재 6명 중 4명은 증상이 없으나, 2명은 손가락에 국부피폭이 발생해 이상증상(홍반, 통증, 열감 등)을 나타내고 있으며 증상이 발현된 2명에 대해서는 염색체이상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고발생업체인 서울반도체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X-ray 발생장치의 작동 연동장치를 임의로 해제해 방사선이 방출되는 상태에서 손을 기기 내부로 집어넣은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1차 현장조사 시 해당 장비에 대해 사용정지 조치하고, 유사 검사장비도 연동장치 해제 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로 검사용 RG 2대에 대해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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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사선피폭 의심환자들에 대한 염색체이상검사, 작업자 면담 및 재현실험, 전산모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피폭선량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서울반도체에 대한 추가조사를 진행해 원자력안전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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