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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직원들 휴가비 횡령 조찬휘 전 약사회장 항소심도 집유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8-19 0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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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직원들 휴가비를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북부지법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조 전 회장은 약사회 직원들에게 지급할 여름 휴가비를 부풀린 뒤 가짜 지출결의서를 이용해 총 28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조 전 회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2심의 판단도 다르지 않았다.

재판부는 “조 전 회장이 조성한 비자금과 동일 금액을 반환했지만 이는 감사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했기 때문에 한 행동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전 회장은 원심에서 자백하고 선처를 구했지만 항소심에서는 범행을 부인하고 변명하는 취지 등을 종합해볼 때 양형이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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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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