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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최대집 회장 "의료계 뜻 불수용시 무기한 의사 총파업 고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8-18 1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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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를 진정성 있게 수용할 의사가 없음이 확인되면 무기한 의사 총파업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저를 비롯한 제40대 집행부는 13만 의사 회원들로부터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진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 ‘문재인 케어’를 저지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지난 1년여 동안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누적된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를 통해 ▲문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대 선결과제를 설정했지만 최근 정부가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이름으로 현행 의료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어선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규제자유특구 원격의료사업 추진 즉각 중단을 추가해 우리가 이뤄야 할 과제가 7가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모두 생생하게 기억하듯 지난 2000년 강제 의약분업 반대투쟁을 비롯해 2014년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저지투쟁, 2017년 시작된 문재인케어 반대투쟁에 이르기까지 우리 의사들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늘 투쟁의 선봉에 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려는 의사는 범죄자의 굴레를 써야 하고, 최선의 진료를 가로막는 주범인 문 케어를 정부는 안하무인격으로 확대해 건강보험종합계획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금 의사들은 더 물러날 곳이 없다. 이제는 무기력하게 용인해주고, 묵과해준 지난날을 청산하고 배수진을 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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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의사들이 소신 있게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나와 40대 집행부는 사즉생의 각오로 투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대사에서 의사단체 대표들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성토하고 의사들의 힘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집행부에 힘을 보탰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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