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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술 뒤 뱃속서 35cm 거즈가?…병원 "먹은것 아니냐"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8-15 0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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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맹장수술 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 남성의 배속에서 35cm의 거즈가 발견됐다.


SBS는 지난 4월 맹장수술을 받은 A씨가 알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다 3개월 뒤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그의 배속에 커다란 수술용 거즈가 남아있다는 얘기를 듣고 긴급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맹장수술 할 당시 짧은 시간내에 끝날줄알았지만 4시간이나 소요됐다는게 A씨의 설명이다.

수술 후 복부 통증과 열이 났지만 항생제 처방 외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고 A씨는 말했다.

A씨는 "배가 아팠는데 의사는 장이 유착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6개월 걸린 사람도 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때 문제의 병원 측은 A씨에게 35CM 길이의 의료용 거즈를 먹은게 아니냐는 주장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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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병원 관계자는 "먹을 수 있다고 말한 건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 뿐"이라고 해명한 후 "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가 있다며 피해자에게는 보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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