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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병원 전공의 추가 배정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8-16 0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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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진료서비스 향상과 전공의 수련환경에 긍정적 효과로 방안 마련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원과 관련된 전담전문의(입원전담전문의)를 2명 이상 배치하고 있는 병원에 대해 2020년까지 전공의 레지던트 1년차 1명을 입원전담전문의로 추가 배치되는 방안이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입원전담전문의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평가연구 결과 및 효과에 따라 내년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운영병원 전공의 1명을 더 추가 배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예컨대 입원전담전문의가 16명(외과 3명, 내과 10명, 산부인과 1명, 소아청소년과 2명)이 근무할 시 외과‧내과‧소아청소년과에 각각 레지던트 1년차 정원이 1명 추가된다.

지난 2017~2018년 연구용역으로 시행된 ‘입원 질 향상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도입방안’(책임자 연세대 장성인 교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진료서비스 향상과 전공의 수련환경에 긍정적인 효과가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에서 근무한 외과 전공의 중 무려 81.5%가 업무부담 경감 및 교육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70.7%가 입원전담전문의와 근무를 지속하길 희망한다는 결과도 함께 나왔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심평원은 수련환경이 우수한 곳에 전공의를 적극 배치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입원전담전문의 운영병원에 전공의 정원을 1명 더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추가배정 원칙은 입원전담전문의가 2명 이상인 전문과목의 2020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정원을 1명 추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입원전담전문의로 전문의가 외과 3명, 내과 10명, 산부인과 1명, 소아청소년과 2명 등에 근무하는 병원의 경우, 외과·내과·소아청소년과에 각각 레지던트 1년차 정원 1명 추가 배정하는 것이다.

다만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진료료 수가청구로 판단해 2019년 10월 1일 또는 그 이전부터 입원전담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던 병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단 2020년 이후 필요한 정원에 대해서는 향후 심평원에서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전공의 추가 배정을 위해 단기간 입원전담전문의제도를 운영한 후 중단하는 '꼼수'가 발생할 경우, 사안에 따라 차기년도 정원 감원 등 제재방안을 검토·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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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에 따르면 전년도 정원을 기준으로 추가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학회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확정된 2020년도 전공의 정원에서 1명을 더 추가 배정하는 방식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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