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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혐한 발언 쏟아낸 DHC…‘퇴출운동’ 움직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8-13 0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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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단순 불매운동의 타깃을 넘어서 퇴출 대상 명단에 올랐다.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에서 최근 혐한 발언을 쏟아냈다.

일본 내 극우 성향 시사작가가 패널로 등장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가 하면, 또 다른 출연자는 “조센징은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며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았다.

DHC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3년 전에도 “사이비 일본인은 필요 없으니 재일 한국인은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히 조센징 이라는 단어를 쓰고 우리의 한글을 통일시켰다는 둥 어처구니없는 말들을 방송을 통해 내뱉었다”고 말했다.

“더 이상의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일본의 극우기업들에 대해 더 강력한 불매운동을 펼쳐 한국에서 퇴출시키는 것만이 정답이다. 우리의 불매운동으로 DHC를 자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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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현재 SNS에서는 DHC 불매운동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 소비자 A씨는 “이번 DHC 불매운동을 통해 한국인이 과연 냄비근성인지 제대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퇴출이 답이다”라고 강력히 말했다.

연 매출 99억원에 달하는 DHC는 이번 혐한 발언으로 매출 타격은 물론 퇴출 위기까지 몰려 이를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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