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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중해식식습관'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도 낮춰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8-10 1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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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산모들이 지중해식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이 같은 임신 후유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산모들의 경우 기존 식습관을 바꿔 지중해식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이 같은 임신 후유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퀸매리대학 연구팀이 'PLoS Medicine'지에 밝힌 임심성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임신 전 비만과 고혈압을 앓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았던 1252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 여성중 일부는 가공육과 붉은 육류 대신 견과류나 올리브 오일, 과일과 채소, 전곡류와 콩 등을 많이 섭취하는 지중해식식습관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일부는 기존 식습관을 유지케 한 결과 식습관을 바꾸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바꾼 여성들이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이 3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지중해식식습관으로 식습관을 바꾼 여성들이 평균 체중도 6.8 킬로그램 증가 8.3 킬로그램 증가한 바꾸지 않은 여성들 보다 덜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중해식식습관이 임신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서 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산모들에서도 임신성 당뇨병과 체중 증가 위험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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