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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광주광역시 지하수 수질개선 필요…2007년보다 특정유해 물질 더 '검출'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8-09 0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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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리방안, ‘소독 및 오염원 제거’, ‘살균장치’ 설치예정
부적합률 6.67%로 전국 평균보다 2.99%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광주광역시가 생활용이나 농업용 등에 쓰이는 지하수의 수질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광주시가 공개한 지하수 기본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17년 관내 지하수의 수질검사 부적합률은 6.67%로 전국 평균 2.99%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07년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 시 보다 다양한 항목에서 특정유해물질, 중금속 등이 더 검출된 것이다.

지하수는 용도에 따라 생활용, 농업용, 공업용, 먹는샘물 등으로 분류되는데 전체 분석한 지하수(지점수) 2천353곳 가운데 부적합한 곳은 157곳(6.67%)이었다.

대장균, 염소이온, 질산성산소 등으로 분류되는 일반오염물질과 인체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TCE(트리클로로에틸렌),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 비소 등 특정 유해물질들도 총 205건에 달해 수질기준을 초과됐다.

특히 발암물질로 알려진 TCE는 금속공업부품 세정제, 접착제 첨가제, 페인트 제거제 등의 오염원에서 발생하며 PCE는 드라이크리닝 및 금속부품 세정제 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물질은 흡착이 적고 불연성 무색액체의 특성을 가진 유독성 발암물질로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산단 지역 중 광산구 산업단지 지하수 24곳에서 TCE 항목이 검출됐으며 4곳은 기준치를 초과했다. 또 PCE 항목은 9곳에서 2곳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북구 관내 산단에서는 6곳에서 TCE 항목이 검출되고 이 가운데 2곳은 기준치를 이하였다.

시는 산단 오염지하수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 정화계획 수립'을 제시했다.

시는 오염물질 기준치를 초과하는 지하수시설 설치자 및 관리자에게 조치명령 시행, 모든 지하수의 수질검사와 이용실태 파악(1단계), 지하수·토양오염 원인 규명 및 수질개선 방안 마련(2단계), 오염정화사업 추진(3단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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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적합시설 관리방안으로 ‘소독 및 오염원 제거’, ‘살균장치’를 설치를 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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