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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유방종양 제거시술 ‘맘모톰’…결국 '신의료기술'로 지정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8-09 0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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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퍼센트에 가까운 정확한 검사 및 제거 자랑
보험업계, 비급여이다 보니 환자부담 가중된다는 시각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실손 보험회사와의 갈등이 격했던 유방종양 제거시술 '맘모톰'(Mammotome)이 결국 신의료기술로 지정 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열어 맘모톰 시술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신의료기술로 최근 인정했다.

이에 따라 맘모톰을 둘러싼 불법 의료행위 논란도 일단락 될 전망이다.

맘모톰은 전신마취나 커다란 피부절개 없이 유방의 종양을 검사·제거 할 수 있는 기구이다.

100 퍼센트에 가까운 정확한 검사결과를 자랑하며 피부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맘모톰을 이용한 유방 양성종양절제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 받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신의료기술로 불인정 되면서 법정 비급여 진입에 실패했다. 안전성은 문제가 없지만 유효성을 입증하기에는 연구결과가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

특히 최근 보험업계에서 맘모톰 시술의 위법성을 제기하며 해당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확산됐다.

맘모톰은 신의료기술로 인정은 했지만 아직 비급여이기 때문에 시술 후 환자에게 수술비를 부담시킨 것은 국민건강보험법 위반이라는 게 보험업계 시각이었다.

보건의료연구원 김진호 평가사업협력팀 팀장은 “예전에 유방암학회에서 유방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는 목적으로 맘모툼의 신의료기술 지정을 지난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신청했었고 연구기술 단계로 진행한 바 있다”면서 “신청 후 평가위원회에서 의료지표를 대상으로 완전절제가 가능한 지 여부를 평가한 결과 90퍼센트의 점수를 기록해 완전절제로 보기에는 부적합 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유방암 학회에서 완전절제 목적이 아니라 상당수 절제효과의 목적과 환자가 이 기술을 쓰고 싶을 때로 사용목적이 바뀌면서 평가계획에서 환자만족도 지표를 추가해 환자만족도조사를 해봤더니 높게 나와서 이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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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해당 시술이 유방 양성종양 환자의 병변 제거에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미국 FDA의 경우 맘모톰의 영상학적 완전 절제를 인정했고 영국 보건성도 맘모톰 절제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증거는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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