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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 후 3개월내 이사 하면 '미숙아·저체중아' 출산 위험 높아져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입력일 : 2019-08-08 1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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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첫 3개월 동안 이사를 하는 것이 산모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미숙아나 저체중아 혹은 임신 주수에 비해 작은 아이를 출산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임신 첫 3개월 동안 이사를 하는 것이 산모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미숙아나 저체중아 혹은 임신 주수에 비해 작은 아이를 출산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 저널에 밝힌 임신 후 첫 3개월 동안 이사를 한 2만8000건의 기록과 이사를 하지 않은 11만2000명 가량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수입과 산모 연령, 결혼 상태, 교육 수준, 인종등 다른 인자들이 미치는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임신 후 첫 3개월내 이사를 하는 것이 여전히 미숙아나 저체중아 혹은 임신 주수에 비해 작은 아이를 출산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임신 후 첫 3개월내 이사를 한 여성들 중에는 미숙아 출산 위험이 9.1%로 이사를 하지 않은 군의 6.4% 보다 높았으며 저체중아 출산 위험과 임신 주수에 비해 작은 아이를 출산할 위험도 각각 6.4%/4.5%, 9.8%/8.7%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사로 인한 신체적 긴장과 사회적 지지가 없어지는 것 혹은 이사 자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등이 이 같은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임신중 이사를 계획중인 여성들은 의료진과 논의 산모와 아이 건강에 해가 되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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