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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일본 수출 규제, 바이오에도 영향…장기화 대비 필요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8-08 08: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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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필터 보톡스 등 규제대상
단기적 영향 적지만 분쟁장기화시 대비 필요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함에 따라 일본산 보톡스, 바이러스필터 등의 수입에도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전략물자에 아사히카세이의 바이러스필터 플라노바(Planova)가 포함됐다.

바이러스필터는 바이오의약품 및 혈액제제 등을 제조할때 바이러스 등의 불순물을 걸러주는 핵심 소재중 하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들 대다수가 아사히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바이러스필터는 일본의 아사히 외에도 독일의 싸토리우스, 머크 등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지만 다른제품으로 대체시 제조과정을 다시 승인받아야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다.

국내 기업들는 1년 이상의 바이러스필터 재고를 비축해 당장 생산차질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수출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수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

더불어 일본이 무기로 전용 가능한 이중용도의 소재에 대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출통제를 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화학적 무기로 전용가능한 보툴리눔 독소 생산 균주 등 박테리아 22종도 규제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업계는 일본의 ICP(Internal Compliance Program) 인증 기업에 대한 일본정부의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다라도 ICP 인증 기업을 활용하면 수출입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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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관리원은 "일본의 ICP기업과 거래하면 기존의 수출허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본의 조치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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