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세미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의료 > 병원ㆍ약국
닥터수
의료 상급종합병원 없는 울산…“경남권과 분리만이 유일한 대안”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8-08 06:13:58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울산 의료계, 울산시 상급종합병원 지정 촉구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울산지역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상급종합병원이 필요하다”


울산광역시의사회와 지역 종합병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울산시 상급종합병원 지정 촉구 기자회견 현장이다.

이들은 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급종합병원 제도가 지방 중증환자의 서울과 수도권 쏠림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2011년 도입한 상급종합병원 제도는 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경증환자는 1, 2차 병의원에서,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해당 진료권역에 지역거점병원을 육성해 지방환자의 서울과 수도권 쏠림을 막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이들은 “울산의 경우 지난 3주기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제외되면서 우려했던 지역환자의 역외 유출이 늘고 지역병의원 간 경쟁이 심화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정진료에 따른 불편과 경제적 손실 등 피해를 환자와 가족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어 울산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은 10개 진료권역에 42개 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실제로 경북권 사례를 보면 5개 병원이 모두 대구광역시에 모여 있다. 경남권도 부산 4곳, 경남 2곳이 지정되면서 울산지역은 상급종합병원이 부재한 상황이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의료생활권을 무시한 행정 편의적인 진료권역 설정이 상급종합병원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서울과 수도권 쏠림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3주기 상급종합병원 평가결과 수도권 일부 병원과 다른 진료권역의 지방병원에 비해 월등히 높은 10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고도 탈락했다. 의사인력과 전공의 수급의 어려움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닥터수
이들은 “울산시가 진료권역을 경남권과 분리하는 것만이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가능한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는 전국 7대 주요도시 중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그로 인해 120만 울산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울산에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된다면 울산의료에 대한 환자와 시민들의 신뢰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울산은 정부가 목표하는 피라미드 구조의 이상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종근당스타일에이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의료
포토뉴스
 KGC인삼공사, 수험생-청소년 건강 관리 캠페인 실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비만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