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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강남구청역 내 병원 개설 될까?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8-02 06: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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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와 교통공사 입장차 여전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사 내 병원 개설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과거 의사단체의 반발과 해당 지자체의 불명확한 입장표명으로 역사 내 의원 개설이 위축됐지만 최근 서울교통공사 공고에 입찰자가 나오면서 다시 시동이 걸리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교통공사가 내건 입찰공고를 살펴보면 강남구청역 내 의원이 개설되는 곳은 2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구역이 현재로선 유력한 상태이다.

하지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나 서울시의사회 등 여러 의사단체는 역사 내 의원 개설을 두고 감염병 위험 등의 이유로 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역사 내 병원 개설 허가권한을 가진 강남구청은 의원 개설 수리에 반대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강남구보건소 한 관계자는 “어떤 곳이든 의료기관을 개설하기 위해 충족해야 되는 것들이 있는데 지하철 역사 내라고 해서 반드시 안 된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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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국 의원 개설은 별도의 법이 아닌 같은 법을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개설에 대해 당장 말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의료법상 건축물대장이 있어야 개설이 가능하다는 법이 없어진 것은 법제처에서도 나와 있다”며 “특히 이 문제가 10년 전에 나온 뒤 2014년 7월 법제화 됐기 때문에 지자체나 의사단체가 법률적으로 개설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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