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세미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닥터수
정책 “故 신형록 전공의의 죽음은 산재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8-01 06:05:49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병원에서 전공의가 죽지 않도록 산재를 인정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

“더이상 전공의를 죽이지 말라”
“故 신형록 전공의의 죽음은 산재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故 신형록 전공의 유족들이 지난 30일 오후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 앞에 모였다. 故 신형록 전공의의 산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현장이었다.

당직실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2년차 故 신형록 전공의.

병원 측 주장과는 달리 그는 주 평균 110시간을 넘게 근무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망원인이 과로사로 좁혀졌다.

인천남동경찰서에서 의뢰한 故 신형록 전공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사인은 해부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내인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심장에서 초래된 치명적인 부정맥과 같은 심장의 원인과 청장년에서 보는 원인불명의 내인성 급사를 일컫는 청장년급사증후군의 가능성 등이 언급돼 있다.

대전협은 故 신형록 전공의의 죽음이 업무상 과로사가 아니라면 어떠한 이유로 설명이 되냐고 질문을 던졌다.

“故 신형록 전공의는 법적으로 보장된 휴게시간 조차 없이 최대 근무시간을 훨씬 초과하는 근무를 하고 있었다. 지속적으로 과로를 반복할 수밖에 없는 근로환경에서 심각한 만성과로에 시달리던 중 담당 환자 상태가 악화되면서 사망 당일에는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극심했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산재 인정기준에서는 주 60시간 이상 근로, 주 52시간 이상 +가중요인 1개, 주 52시간 미만 +가중요인 2개 이상을 과로로 인정하고 있으며, 가중요인에는 근무일정 예측이 어려운 업무, 교대제 업무, 휴일이 부족한 업무, 유해한 작업환경(한랭, 온도변화, 소음)에 노출되는 업무, 육체적 강도가 높은 업무, 시차가 큰 출장이 잦은 업무, 정신적 긴장이 큰 업무가 해당된다.

“故 신형록 전공의의 근무시간은 주 60시간 이상의 근로보다 터무니없이 많은 것은 물론, 휴일도 부족했고 정신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업무를 지속하고 있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대전협은 “의사의 노동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며 “다시는 이 같은 참혹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와 병원은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故 신형록 전공의의 산재승인을 촉구했다.


로또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종근당스타일에이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BMS
정책
포토뉴스
 KGC인삼공사, 수험생-청소년 건강 관리 캠페인 실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