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의료 > 학술
로또리치
의료 부작용 줄이는 수면유도 동물성 단백질 ‘트레오닌’ 탁월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7-30 07:20:27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울산과기원, 수면유도 동물성단백질 아미노산 ‘트레오닌’ 발견
수면장애 극복의 새 패러다임 제시
▲ 아미노산 트레오닌 섭취에 따른 수면촉진 효과분석 (사진= UNIST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수면을 유도해 불면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길이 열렸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부 임정훈 교수팀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동물성 단백질의 성분 중에 하나인 아미노산에 함유된 ‘트레오닌’을 섭취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현상과 신경생물학적 작용원리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아미노산에 포함된 트레오닌을 통해 수면장애를 치료할 가능성이 제시된 것이다.

임 교수팀은 20가지 아미노산을 각각 섭취한 초파리의 수면 변화를 분석한 결과 동물성단백질과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된 '트레오닌'만 유독 수면을 유도한다고 분석했다.

트레오닌을 섭취한 초파리와 섭취하지 않은 초파리를 비교 실험한 결과 트레오닌을 섭취한 초파리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았고 오랫동안 수면을 유지했다.

임 교수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트레오닌이 뇌 신경세포의 수면신호 전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트레오닌을 많이 섭취하면 신경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가바 (Gamma-Amino Butyric Acid)’의 양이 줄고 수면을 촉진하는 핵심 뇌 부위의 대사성 가바 수용기(metabotropic GABA receptor)를 통한 신경활성화 신호가 약해진다. 이로 인해 빨리 잠들고 오래 자게 되는 것이다.

울산과학기술원 기윤희 생명과학부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잠을 자면 기억력이 좋아지는데 기억장애를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 초파리에게 트레오닌을 먹여 수면 시간을 늘려주었을 때 기억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트레오닌 섭취에 의한 수면이 단순히 동물을 기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생리학적인 수면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임 교수는 “수면의 새로운 조절 인자로서 뇌 신경세포 내 아미노산 대사 작용의 중요성을 밝힌 연구”라며 “중추신경에 인위적으로 작용해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수면장애 치료제가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면장애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또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과학·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이라이프(eLife)’ 7월 17일자로 공개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의료
포토뉴스
 KGC인삼공사, 수험생-청소년 건강 관리 캠페인 실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비만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