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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환경단체 “하이트진로, 진로 소주병 표준화 규격화 제품으로 출시해야”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7-29 0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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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를 기만하고 배신하는 행동” 지적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환경단체들이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공병 재활용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기존 초록색 병으로 바꾸라고 촉구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제품마켓팅 이유로 ‘진로소주’ 신제품에 표준 규격이 아닌 색깔과 크기가 다른병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환경단체들은 “이러한 병은 기업간 공동수거 및 공공이용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동은 빈병 공동이용 인프라를 무너뜨리고 재사용에 찬물을 껴 얹고 믿고 구매한 소비자를 기만하고 배신하는 행동”이라고 26일 지적했다.

주류업체들은 녹색병을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맞춰 제조사에 상관없이 공용으로 소주병을 이용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이용으로 물류비용저감 뿐만 아니라 병당 6~10회 재사용 확대되기 때문이다.

생산자 빈병 공동이용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좋은 모델링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하이트진로는 진로소주병을 타사에서도 공동이용 가능한 표준규격화 빈병으로 다시 생산하라”며 “표준규격화 빈병을 출시하여 타사에서 공동이용을 위한 수거, 운반, 제품출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협력”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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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환경부는 빈병이 출시되기 전, 표준규격화에 맞는 제품만 출시하도록 법제도를 시급하게 제정하고 의무화하라”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모든 생산자가 신제품 출시 전 반드시 공동이용 병 생산에 대한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어길시 불이익을 받도록 규제수단을 만들라”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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