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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울의료원,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철폐 위한 노·사 대타협 합의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7-26 1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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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 약 180여명 수당 등 보전 위해 7억여원 소요 예상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서울의료원은 지난 25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노⦁사간 대타협 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서울의료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 및 단체협약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의를 지속해 합의를 이루어냈다.

특히 이번 합의는 서울의료원과 노조가 비정규직 차별문제를 스스로 도출해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의한 자발적 개선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대 타협을 통해 서울의료원과 노조는 비정규직 차별이라는 대전제에 배치되는 내부규정 및 방침을 수정, 반영하게 되고 이와 함께 오래된 규정 및 지침 등으로 인해 차별적으로 지급됐던 금원(고정시간외, 특수부서 가산수당, 가족수당, 자녀학자금등)에 대한 최근 3년치를 소급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는 현재 서울의료원에 재직하면서 기간제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는 근로자로 약 18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소요될 비용은 7억여원으로 예상된다.

타협 내용 중 차별적 지급 금원의 소급 지급은 서울의료원과 노동조합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부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것에 견해를 같이해 협의한 다양한 주제중 하나로 그동안의 차별적 처우를 보전해주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차별을 철폐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의료원은 비정규직 근로여건을 전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공공기관이 가진 구조적 한계와 복잡하게 얽힌 여러 난제에 부딪혀왔다”면서 “이번 합의는 장기간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낸 의미 있는 결과로 노·사간 자발적 노력에 의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전환 및 근로여건을 현실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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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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