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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 너무 길어지면 '사산·신생아 사망' 위험 높아져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입력일 : 2019-07-26 0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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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보다 지나치게 임신이 길어질 경우 산모와 아이들 모두에서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사산 위험과 신생아 사망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임신 37주 전 출산을 한 여성들에 비해 임신 41주 이상 예정일 보다 더 오래 임신이 지속될 경우 사산 위험과 신생아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런던 퀸매리대학 연구팀이 'PLoS Medicine'지에 밝힌 1500만건의 임신 건과 1만7830건의 사산 기록을 포함한 총 13종의 이전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예정일 보다 지나치게 임신이 길어질 경우 산모와 아이들 모두에서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사산 위험과 신생아 사망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이 41주 이상 지속될 경우 사산 위험이 가장 크고 신생아 사망 위험은 생후 첫 28일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신 40-41주의 경우에는 임신 37주 보다 사산 위험이 64% 더 높고 41-42주에는 신생아 사망 위험이 87%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 37주에 사산율은 임신 1만 건당 1건인데 비해 37주가 지나면서는 사산 위험은 계속 높아져 임신 42주 경우에는 1만건당 32건 가량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생아 사망 건은 임신 38-41주 사이 일정하게 유지된 후 이후 높아지기 시작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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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임신 기간이 길어지고 예정일을 지날 수록 태반 기능이 느려져 사산 위험을 높이고 출산 후 좋지 않은 예후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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