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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살 빼고 싶으면 하루 마지막 식사 오후 2시전 끝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7-25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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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하루 첫 끼를 아침 8시에 먹고 마지막 끼니를 오후 2시에 먹는 것이 마지막 끼니를 저녁 8시에 먹는 것 보다 식욕을 더 줄여 체중 감량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앨러바마대학 연구팀이 '비만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중 식사를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 사이 모두 하는 것이 식욕을 줄여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45세 연령의 건강한 11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4일간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하루 마지막 식사를 오후 2시 한 그룹의 사람들과 저녁 8시에 한 그룹의 사람들 모두 칼로리 연소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오후 2시에 한 사람들이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이 더 낮고 식욕의 일부 측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후 2시 마지막 끼니를 한 사람들이 24시간에 걸친 지방 연소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후에 마지막 식사를 하는 것이 탄수화물을 연소하는 대신 지방을 연소하게 도울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조기 단계 연구이며 동물실험에서는 다른 결과를 보인 바 있어 이번 연구결과를 실제 적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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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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