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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추' 좋아하다 치매 걸릴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7-25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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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를 먹는 것이 인지능 저하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고추를 먹는 것이 인지능 저하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캡사이신 이라는 매운 맛을 내는 고추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인지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행된 연구는 없었던 바 25일 카타르대학 연구팀이 'Nutrients'지에 밝힌 55세 이상의 4582명의 중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많은 양의 고추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인지능 저하 속도를 더 빠르게 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규칙적으로 고추를 하루 50 그램 이상 먹는 사람들이 이 보다 적게 먹는 사람들 보다 인지능 저하 위험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고추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경제적 소득이 더 낮고 체질량지수도 낮으며 신체활동도도 적으며 체질량지수가 건강한 사람들이 임상적으로 과체중인 사람들 보다 캡사이신에 대한 감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해 인지능 저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교육수준이 고추 섭취와 인지능간 연관성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는 바 추가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교육수준과 고추 섭취 그리고 인지능 저하 위험간 연관성에 대해 보다 면밀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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