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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반감기 대폭 늘어난 RSV 치료제, 국내 3상 임상시험 승인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7-22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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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신생아에 급성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이 국내에서도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MEDI8897 주사액’에 대한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MEDI8897 주사액’은 RSV로 인한 하부호흡기감염(LRTI) 치료제다.

RSV는 급성호흡기 감염증 중 하나로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 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현재 표준치료법은 RSV에 대한 항체를 체내 주입하는 시나지스(성분명 palivizumab)라는 제품이지만 반감기가 30일 가량에 불과해 RSV가 유행하는 10월부터 3월까지 매달 한 번씩 투약해야 한다.

반면, ‘MEDI8897’는 5개월에 한 번만 투약할 수 있도록 반감기를 늘렸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미숙아 및 만삭아에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대해 반감기가 연장된 단일 클론 항체인 ‘MEDI8897’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3상 무작위,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시험으로 전 세계 300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3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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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실시 기관은 고려대의대 안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인하의대 부속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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