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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김태한 삼바 대표 구속영장 또 다시 기각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7-21 13: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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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주요범죄 성부 다툼있어 구속사유 필요성과 상당성 인정 어려워"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검찰이 두번째 청구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주요범죄의 성립여부에 다툼이 있는 점, 증거가 수집되어 있는 점 등을 내세워 현단계에서 구속사유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부인했다.

또한 김 대표와 함께 영장심사를 받은 삼성바이오 김 전무, 재경팀장 심 상무의 구속 영장 청구도 기각됐다.

앞서 지난 5월 검찰은 김대표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이번 구속영장에는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비롯해 자본시장법 위반, 외부감사법 위반, 횡령 혐의가 추가됐다.

김 대표는 2015년 삼성에피스의 회계처리 기준을 바꿔 장부상 회사가치를 4조5천억원으로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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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검찰은 2016년 11월 코스피 상장과정에서 분식회계로 작성된 허위 재무제표를 제출해 위법하다고 보고있다.

김 대표는 상장된 삼성바이오 주식을 매입하면서 우리사주조합 공모가와 차액만큼 돌려 받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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