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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文정부 탓에 회사 힘들다’ 발언 후 부당해고” 주장…롯데제과 직원 투신소동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7-20 07: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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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측 “부당해고 아닌 자진퇴사”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롯데제과 소속의 한 30대 남성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본사 건물에서 투신소동을 벌였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롯데제과 직원 임모(39)씨가 19일 오전 8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 건물 18층 난간에서 약 2시간 가량 투신하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관계자에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불러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당 관계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롯데제과 총무과에 재직 중인 임씨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현 정부로 인해 회사가 힘들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후 회사로부터 부당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롯데제과 임직원이 6800명이며 신우회가 2000명이다. 협조를 구하면 (탄핵) 서명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임씨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롯데제과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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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임씨가 방송 출연 후 다음주 중 이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임씨가 연차 소진 후 자진 퇴사 의사를 밝혀왔다. 회사 측도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임씨는 오는 23일 퇴사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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