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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창원경상대병원 의료사고 마찰로 환자 가족 농성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7-19 06: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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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측, 퇴원과정서 병원측 무력 사용 주장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의료사고를 당한 환자의 가족이 창원경상대병원 입구에서 농성중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창원경상대병원과 환자의 가족이 의료사고에 따른 배상과 강제퇴원 문제로 대립하고 있다.

이병기씨는 지난해 5월17일 만성 췌장염으로 입원해 부신 종양 제거수술을 받았다. 수술과정에서 췌장이 손상돼 이병기씨는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지난해 6월5일 췌장을 봉합하고 부신 종양을 제거하는 재수술을 받았다.

이어 이씨는 지난달 23일 병원에서 강제퇴원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의 누나 이미경씨는 병원측이 보호자에게 무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병기씨는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에서 요양중이다. 이씨는 최근 병원측으로부터 누적된 진료비 1억250만원을 통보받았다. 이씨의 가족들은 병원 입구에서 농성을 벌이며 병원측의 사과와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 치료비 일체 보전, 환자와 보호자의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강제퇴원이 아니며 보호자가 병실을 점거해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퇴원은 주치의 권한이며 퇴원해도 좋을만큼 의료사고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는 해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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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배상의 문제는 법원의 판결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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