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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300억대 ‘인보사’ 소송…손보사 10곳 중 4곳 취하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7-17 1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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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ㆍ현대해상 등 4곳 이탈…부당지급 환수금액 규모 줄어들 듯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손해보험사 10곳이 참여한 300억원대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4곳이 이탈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손해보험사 10곳이 허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투여 환자들에 지급한 실손의료보험금을 돌려달라며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4곳이 최근 소를 취하했다.

손보 업계 ‘빅2’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을 비롯해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이 빠졌다. 남은 곳은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6개사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2액 세포가 코오롱생명과학의 허가 제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GP2-293세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3일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인보사의 판매 구조는 의료기관이 제약회사로부터 인보사를 구매하고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인보사를 원내처방 형태로 사용하면 환자가 의료기관에 약제비용을 납부한 뒤 그 비용을 보험회사에 청구하는 형태로 이들이 손해배상 청구한 것은 환자에게 지급된 실비 보험료다.

현재까지 지급된 보험금은 3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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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손보사들은 민사소송과 별도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약사법 등 위반 혐의에 대해 형사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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