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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직업적으로 페인트 노출 여성들 '자폐증' 앓는 아이 낳을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입력일 : 2019-07-17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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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속 화학물질을 포함 어떤 형태든 용매에 노출된 엄마들이 노출되지 않은 엄마들 보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낳을 위험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업무적으로 용매에 노출된 일을 하는 여성들이 이 같이 직업적 노출이 없는 여성들에 비해 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국 국립보건원(CDC)의 하부기관인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연구팀이 '직업환경의학지'에 밝힌 750명의 엄마와 851명의 아빠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과 출산중 여러가지 물질에 대한 직업적 노출 강도와 빈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자폐계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537명의 아이들의 부모들과 전형적인 신경발달을 보이는 414명의 아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페인트 속 화학물질을 포함 어떤 형태든 용매에 노출된 엄마들이 노출되지 않은 엄마들 보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낳을 위험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용매를 제외한 어느 물질도 자녀들에서 자폐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을 계획중이거나 임신중이라면 직장내 사용되는 용매가 무엇인지를 인지해 고용주에게 말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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