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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료기 납품업체서 리베이트 받은 대학병원 의사들 파장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7-17 07: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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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장 접수돼 수사 나서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한 대학병원 의사들이 의료기기 납품업체로부터 장기간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지방검찰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한 대학병원 성형외과 A과장이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모 의료기 납품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업체 대표 B씨에게 업무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고소장이 최근 검찰에 접수됐다.

납품업체 대표 B씨가 처남의 명의로 된 예금통장을 개설해 A과장에게 전달했고, A과장은 성형외과 전공의 수명에게 관리하게 했으며 코 수술 환자들에게 이 통장으로 코보호대 비용 명목으로 5만원을 입금 받았다.

실제 구입가격은 1만2000원에 불과해 개당 약 3만원가량의 차액을 챙겨 수천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로 받아 전공의들이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이 고발장의 주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A과장은 B씨에게 제품 공급과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주장이다.

검찰은 A과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전공의들도 순차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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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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