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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bhc치킨 등 외식업계, 기존 인기 메뉴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붐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19-07-16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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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 치즈볼 (사진=bhc치킨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각 외식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들은 일명 효자 메뉴로 불리며 그 브랜드의 매출과 인지도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외식업계는 대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신메뉴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인기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여 이미 확보되어 있는 소비자층을 바탕으로 연이은 성공을 노리기도 한다.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은 지난 2017년 여름에 시즌 한정으로 출시됐던 '매콤명태별미면'을 업그레이드한 별미면을 출시했다. 밀면에 숙성시킨 명태회와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새콤달콤한 특제 비빔장에 비벼 완성한 '매콤명태별미면', 열무김치와 동치미 육수에 밀면을 말아먹는 '시원열무별미면' 등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쉐이크쉑은 지난 겨울 한정판으로 출시해 인기를 얻었던 ‘쉑마이스터 버거’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바비큐 쉑마이스터 버거’를 내놓았다. ‘쉑마이스터 버거’에 바비큐 소스를 추가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바비큐 쉑마이스터 버거’는 지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한정 판매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bhc치킨은 출시 이래 매출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시킨 사이드 메뉴를 선보여 기존의 ‘뿌링클’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다. 기존 인기 메뉴였던 치즈볼과 양념감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뿌링클 시즈닝을 입혀낸 '뿌링 치즈볼'과 '뿌링 감자'를 탄생시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뿌링 감자'는 바삭하게 튀겨낸 양념 감자에 뿌링클 시즈닝을 입혀 새콤달콤함을 강조했고 '뿌링 치즈볼'은 모차렐라 치즈의 고소한 맛에 뿌링클 시즈닝을 입혀 담백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의 조화를 이뤄냈다. ‘뿌링 치즈볼’과 ‘뿌링 감자’는 기존 메뉴의 인기에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서 bhc치킨의 대표 사이드 메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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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관계자는 “기존 인기 메뉴를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신메뉴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면이 있어 외식 브랜드 입장에서도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다”며 “소비자와 외식 브랜드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존 메뉴의 업그레이드 출시 붐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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