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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제자리걸음하던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속도내나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7-16 0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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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바이오 클로스터 조성 계획 영향으로 성과창출 기대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세브란스병원 건립에 속도가 날지 주목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구 지역위원과 조기 착공 약속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인근에 조성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로 인해 세브란스병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산업부는 송도를 세계일류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비전하에 2030년까지 300개 기업유치, 고용창출 1만5000명을 목표로 제시했고, 추진전략도 제조·선도기업 중심에서 제조·선도기업+R&D, 중소·중견, 창업기업이 입주하는 제조·혁신 클러스터로 전환했다.

또한 셀트리온은 지난 5월 16일 송도에 신약확보 R&D 16조원, 생산시설 확장 5조원, 글로벌유통망 확충 2조원, 스타트업 지원 2조원 등 총 25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송도 세브란스병원이 계획대로 준공될시 인근 시설과 협업을 통해 고용과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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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연세대 측은 지난 4월 2단계 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을 기준 2년 내 병원을 착공하고, 6년 내에 병원을 준공한다는 건립 기본계획을 제출했다.

늦어도 ‘2021년 착공, 2025년 준공’ 일정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당초 2010년 9월 시와 연세의료원은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병원 건립이 장기 표류상태에 머무르자 2018년 3월 시와 연세대학교는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 일정을 제시했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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