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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치아 뿌리 가까이 갈아버려…과잉진료 논란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7-16 0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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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치료 필요한 어금니는 손도 안대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치과원장이 간단한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한데도 보철 치료 등의 과잉진료를 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치과원장의 과잉진료 논란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추모 원장은 80여명의 환자 치아를 뿌리 근처까지 갈았고 이중 일부는 부작용을 겪고 있었다. 또한 치과를 인수한 김모 원장은 환자의 기록을 살펴본 결과 스케일링이나 레진 등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추 원장은 환자의 동의를 얻었으며 진료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직 치과의사는 추원장의 진료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든 1mm 라도 살리기 위해 조금씩 파는데 이건 멀쩡한 치아를 충치가 있는 것처럼 만들어 놨다"며 " 사진을 봤을때 치료가 필요한 어금니가 있는데 손을 대지 않았다. 불필요하지만 쉬운건 치료하고 필요하지만 어려운 건 치료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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