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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복지부 장관으로 추천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7-16 0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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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보건의료 전문가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돼야"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차기 복지부 장관으로 추천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청원인 A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용익 의원님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추천합니다’라는 글을 지난 11일 게재했다.

청원인은 “김 이사장이 국회의원 시절에 휠체어를 타고 나와 필리버스터를 할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됐으며 그 이후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봤다”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사정으로 해외이민을 고려하던 시기였는데 마음이 슬며시 접혔다”면서 “그리고 오늘(11일) 복지부장관 후보라는 기사를 봤다. 사연은 많지만 우리 가족 모두, 김용익 님의 필리버스터 이후 촛불집회에도 참여하게 됐고 문재인 케어의 도움도 크게 받고 감사하게 살고 있다. 이번 김용익 (전)의원님이 복지부장관이 꼭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 청문회에서도 어떤 토를 달 수 없는, 지금 이시기에 그야말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꼭 돼야할 사람은 김용익”이며 “청원으로 마땅할지 모르겠으나 저와 같은 국민들의 생각을 문재인 대통령께 전하고 싶다. 휠체어로 당당히 장관으로 임명되시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에는 15일 오전 11시 58분 현재 621명이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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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가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국민이 불안감에 휩싸여 사회 활동이 위축되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던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도 확인됐듯이 관료들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보건의료 정책에서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은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료계의 외침에 공감하고 그것을 이행해 나갈 인물이 발탁된다면 의료계는 가장 든든한 협력자요 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차기 복지부장관으로 후보로 오른 이들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박은수 전 의원 등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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