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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 상반기 韓 바이오ㆍ헬스 분야 외국인 직접투자 '급증'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7-15 06: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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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야 올 상반기만 1억3100만 달러…전년 보다 약 6배 늘어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약분야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1억 3100만 달러(7건)가 투자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2400만 달러(12건)와 비교했을 때 크게 늘었다.

의료정밀·기계장비 투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해당 분야 투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9억 8700만 달러(63건)로, 2017년 5억 1100만 달러(100건)·지난해 8억 6300만 달러(96건) 등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또한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성장가능성 높은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의료 시스템, 우리 정부의 산업육성의지 등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된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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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케이만군도(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들 출자회사)에 위치한 외국 A기업은 희귀성 섬유화증,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등 치료제를 개발하는 R&D연구시설 증축을 위해 5000만 달러 증액 투자를 결정했다.

스위스 B사는 화장품·식품·노화 방지 솔루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식물세포 연구를 국내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1000만 달러을 투자했다.

이에 산업부 관계자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연내 2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활동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3대 핵심 신산업(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분야에서 기술력 있는 외국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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