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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피부질환ㆍ위장염 호소 환자 1500명 달해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7-12 0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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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 “발병 원인 전부 수돗물 사태로 보기 어려워”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질환 및 위장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서구와 중구 영종도에서 붉은 수돗물로 인해 피부질환이나 위장염 등이 발생했다며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모두 14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시 서구 지역이 14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 지역 환자는 78명이다.

환경부가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서구 청라동과 검암동 급수과정 수질이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발표한 지난 5일에도 피부질환 등을 호소하는 환자 20명이 나왔다.

8일에는 15명, 9일에도 6명이 피부질환 등을 호소하며 의료기관을 찾았다.

인천시는 지역 보건소를 통해 지난달 10일부터 의료기관 182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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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피부질환과 위장염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1500명에 육박한 것은 사실이지만 발병원인이 전부 수돗물 사태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현재 수돗물 피해 관련 의료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와 관련한 보상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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