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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도박에 쉽게 빠지는 10대 청소년들…3년 새 6배 껑충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7-09 0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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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박률 23% 그쳐…오히려 13%p 감소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10대 청소년들이 도박에 더 많이 빠지고, 한번 빠지면 그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중독치료 서비스를 이용한 10대들이 3년 새 무려 6배 넘게 증가했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박중독으로 센터로부터 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30대가 456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3879명), 40대(2038명), 10대(1027명)순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점은 도박중독자 치료 서비스 이용자 전 연령 중 10대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실제로 2015년 168명에서 2018년 1027명으로 3년 새 6.1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30대는 3066명에서 4563명으로 48.8%, 20대는 2226명에서 3879명으로 73.4%, 40대는 1124명에서 2038명으로 81.3% 각각 증가했다.

전체 상담자에서 1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1%에서 지난해 5.7%까지 늘어났다. 이 기간 20대는 20.6%에서 23.2%, 40대는 10.4%에서 12.2%로 소폭 늘었고, 30대는 28.3%에서 27.3%로, 50대는 5.7%에서 5.2%로 줄어든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기준 서비스 이용 이후 도박을 중단한 단도박률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53%, 40대 52%, 20대 37%를 나타낸 반면 10대는 23%에 그쳤다.

10대의 경우 최근 도박 중독으로 인해 치료서비스를 찾는 인원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서비스 이용 이후 도박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한 수준인 셈이다.

특히 10대의 단도박률은 2015년 36%, 2016년 48%, 2017년 30%, 2018년 23%로 감소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10대 청소년들이 도박에 더 많이 빠지고, 한번 빠지면 잘 중단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한편, 이들 10대가 주로 빠지게 되는 도박 종류의 95%가 불법 사행행위에 해당하는 온라인스포츠도박과 사다리게임, 홀짝 등 기타온라인도박으로 파악됐다.

김영주 의원은 “도박 중독으로 인해 치료서비스를 찾는 10대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정작 서비스 이용이후 도박을 끊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박중독 치료서비스를 연령대별·유형별 특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이 빠지게 되는 도박 유형이 온라인스포츠도박과 기타온라인도박으로 이는 모두 불법 사행행위에 해당한다”며 “불법 사행행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다시한번 살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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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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