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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의료계 "의협 회장 삭발, 단식 투쟁 지지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7-07 15: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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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단체들,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투쟁 지지 성명 잇달아 발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모든 인간은 행복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하고 건강은 그 기본이다. 그러므로 의료제도는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의료가 포퓰리즘에 오염되면 최선의 진료는 외면될 수 있다.


대한외과의사회는 7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장의 삭발과 단식투쟁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외과의사회는 “문재인케어와 맞물린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는 이미 우리나라 곳곳에 필수의료의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 대형병원의 의료인력은 감당하기 힘든 업무에 새벽까지 검사가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인 고유의 면허 영역을 망각하고 스스로의 뿌리를 무시한 의과영역의 침탈은 날이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며 정부를 이를 방관하고 있다.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여도 어쩔 수 없는 환자의 결과에 대하여 내려지는 실형은 일선 의사들에게 심각한 진료위축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케어의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료수가의 정상화 약속은 이번 수가협상에서 새빨간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들은 “대한외과의사회는 무기한 단식 투쟁의 길을 택한 의협 회장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향후 이루어지는 회장의 결단에 역량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진지한 대화를 외면한 것은 정부이며, 정부는 의사들이 왜 진료라는 본업을 제쳐두면서까지 극단적인 투쟁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지 직시해야 한다. 정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행동이 왜곡된 의료제도를 정상화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권 수호에 기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대한도수의학회도 의협을 지지하고 나섰다.

도수의학회는 "더 곪아터지기 전에 정부와 국회는 잘못된 무분별한 복지 포퓰리즘 정책을 되돌리고,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개혁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의 요구사항을 전면 수용하여 문재인 케어의 틀을 전면 수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건강은 건강한 의료제도에서 출발한다. 국민건강과 의료와 건강보험의 미래를 다질 수 있는 의료개혁의 의지를 외면하지 말고 의료계와 소통하여 문재인 케어를 재설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집 회장은 지난 2일부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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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권고안으로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최대집 회장의 투쟁을 적극 지지할 것을 천명한다 ▲정부에 요구한 6개 아젠다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한다 ▲최대집 회장은 투쟁을 진두지휘해야 하므로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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