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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우울증 치료제 당뇨 환자 사망 위험 낮춘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7-05 0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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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일부 우울증 치료 약물이 당뇨병과 우울증이 동반된 사람들에서 사망율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만 창궁의대(Chang Gu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연구팀이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지에 밝힌 당뇨병 진단을 받고 이후 우울증 진단도 받은 5만34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약물 하루 용량이 높을 시 마다 사망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저용량 약물 복용군 에서는 연간 사망율이 10만명당 1963.7명인데 비해 고용량군 에서는 1113.7 명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고용량 우울증 치료 약물을 매일 복용시 저용량 약물을 복용시 보다 사망율이 3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연구팀이 각기 다른 우울증 약물들을 대상으로 저용량 복용시와 고용량 복용시를 비교한 결과 노에피네프린-도파민 차단제를 매일 저용량 복용시에 비해 고용량 복용시 사망율이 80% 낮아졌으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와 세로토닌-노에피네프린 재흡수 차단제, 멀타자핀(mirtazapine)과 삼환계 우울증 치료제, 트라조돈(trazodone)은 각각 고용량 복용시 사망율이 37%, 42%, 40%, 27%,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역적 monoamine oxidase A 차단제(reversible inhibitor of monoamine oxidase A)를 중등도 용량과 고용량 복용한 사람들은 저용량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각각 2배 가량,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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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에서 염증을 줄이고 더 나아가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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