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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중 고혈압 질환 앓은 여성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7-04 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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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중 고혈압을 앓은 여성들이 향후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앓을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임신중 고혈압을 앓은 여성들이 향후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앓을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르웨이기술과학대학 연구팀이 'Cardiology' 지에 밝힌 임신중 고혈압 질환을 앓은 2199명을 포함 40세 이전 한 번 이상 임신을 한 2만388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번 이상 임신중 고혈압이나 고혈압 질환이 발병한 여성들이 40-70세 사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5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중 고혈압을 앓지 않은 여성에 비해 어떤 형태든 임신성 고혈압을 앓은 여성들이 40-70세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64% 더 높고 심부전과 뇌졸중 발병 위험도 각각 47%,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간전증을 앓은 여성에서 이 같은 위험이 더 커 심장마비와 뇌졸중, 심부전을 40-70세 앓을 위험이 각각 78%, 46%, 8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중 고혈압 질환을 앓은 여성들에서 심장마비와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의 77%는 고혈압과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 때문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신중 고혈압 질환은 70세 이후 심장장애 위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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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임신중 고혈압 질환 병력이 있는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체중과 혈압이 건강한 범위에 있는지 계속 체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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