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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철 악화되는 ‘하지정맥류’, 정확한 검사로 초기에 잡아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7-03 1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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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30도 이상의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하지정맥류’를 앓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정맥류란 다리에 혈액이 고이는 질환으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해 정맥이 늘어나면서 피부 밖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지난 2015년 19만7986명에서 2018년 26만238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누구나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해당 증상은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여름 장마철 고기온, 저기압 현상을 통해 체내 혈관이 확장될 수 있으며, 더운 날씨로 인해 얇아지는 옷차림은 다리 주변의 하지정맥류 외관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다.

여름철 악화되는 하지정맥류 증상을 막기 위해선 정확한 원인을 파악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는 일종의 혈관 기형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발생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 부종, 경련, 근육피곤증, 하지불안증 등으로 심할 경우 색소 침착, 습진, 혈관염, 출혈, 피부 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오래 서서 일하기 힘들어지는 등 원활한 일상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 및 재발을 막아야 한다.

▲이문행 원장 (사진=늘편한하지외과 제공)

하지정맥류 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혈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발생 원인과 증상을 파악한 후에는 ‘경화 요법’, ‘절개 수술’, ‘혈관 내 시술’ 등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해 증상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시술은 증상, 체질 등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본인에게 맞는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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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늘편한하지외과 이문행 원장은 “하지정맥류로 인해서 여름철에 자신감 하락,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옷으로 숨기거나 방치하기보다는 정확한 골든 타임에 맞춰 치료를 실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치료시 혹시 모를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선 충분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통해 증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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