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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과 모양 체형 가진 여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 더 높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7-03 14: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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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부와 허벅지에 지방이 많을 때 보다 복부 주위 과도한 지방이 있을 경우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사과 모양의 체형을 가진 고령 여성들이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앨버트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이 '유럽순환기학저널'에 밝힌 폐경이 지난 심혈관질환을 앓지 않는 2683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둔부와 허벅지에 지방이 많을 때 보다 복부 주위 과도한 지방이 있을 경우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년 이상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전체적으로 291명의 여성들에서 심장질환이 발병한 가운데 복부 과도한 지방이 있는 사과체형을 가진 분들이 복부에 지방이 가장 적을 시에 비해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9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부 지방은 많고 허벅지 지방은 거의 없을 시 이 같은 위험이 가장 높아 반대 체형을 가진 사람들 보다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허벅지에 지방이 가장 많은 배형 체형을 가진 여성들은 가장 적은 여성들 보다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38%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과 체형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과 연관된 것은 이전 연구에서도 나타난 바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정상 체질량지수를 가진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도 사과체형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고 배형 체형이 낮추는 것으로 처음으로 규명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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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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