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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중 편두통 엄마·아이 모두에게 해로워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6-27 0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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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두통을 앓는 산모가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고 이 들의 아이들이 출산 후 조기에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편두통을 앓는 산모가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고 이 들의 아이들이 출산 후 조기에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오르후스대학 연구팀이 '두통학' 저널에 밝힌 편두통을 앓는 2만2841명과 편두통을 앓지 않는 22만8324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편두통이 유산과 임신 연관 혈압장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편두통을 앓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저체중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고 호흡곤란증후군과 열성 경련 발병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를 대사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도 편두통이 임신 연관 고혈압과 저체중아를 포함 이와 일부 유사한 결과를 보인 적 있지만 이 같은 연구들 대부분은 1000명 이하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인 반면 이번 연구는 이에 대해 진행된 최대 규모의 연구이다.

연구결과 편두통을 앓지 않는 산모들중에는 각각 5%, 0.3%가 임신 연관 고혈압을 앓고 유산을 한 반면 편두통을 앓는 산모중에는 각각 8% 가량과 11.3%가 고혈압을 앓고 유산을 했다.

또한 편두통을 앓는 여성과 앓지 않는 여성의 아이들중 각각 6.1%, 5.1%가 저체중아로 태어났으며 편두통을 앓는 여성과 앓지 않는 여성들중 각각 25.4%, 22.3%가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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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인자들을 보정한 결과 편두통을 앓는 여성들이 앓지 않는 여성들 보다 임신 연관 고혈압 발병 위험이 50% 더 높고 유산을 할 위험과 제왕절개로 출산을 할 위험이 각각 10%, 20% 더 높고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도 1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편두통 약 복용은 좋지 않은 예후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아 편두통 치료 자체 보다는 편두통 자체가 좋지 않은 예후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인과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아니여서 추가적 연구를 통한 확증이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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