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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빨간 수돗물④] 향후 대처 방안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6-26 0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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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백서 발간, 공무원 교육 실시할 예정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인천시 수돗물 정상화 작업 진행상화과 수질검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6월 22일부터 시작한 1차 수돗물 시료를 분석한 1차 수질검사 결과다. 자세히 살펴보면 공촌정수장 등 총 38개 지점에 대해 망간, 철, 탁도, 증발잔류물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으며 분석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탁도는 급수계통 대비 수용가 대표지점 및 민원가정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망간은 급수계통과 지원단에서 직접 방문해 채수한 7곳 가정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수용가 대표지점 중 심곡동 1개지점과 운남동 2개지점에서만 검출됐다. 이는 급수계통에 대한 청소효과가 단계별로 나타나고 있지만 급수말단인 수용가에 도달하기까지 시일이 다소 쇼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지원단은 불로동 등 여전히 수질문제가 제기되는 민원가정에 대해 실태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해 원인을 분석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가정 내 수돗물 필터가 변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고 정확한 수질상태를 판단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별도 분류방법을 마련 중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시료로 사용되는 수돗물의 양, 필터의 재료 및 공극크기 등을 표준화하고 수질상태로 5개로 분류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상화 지원반은 18일 공촌정수장 4개 정수지, 24일까지 배수지 8곳(15개지)에 대한 청소를 모두 완료하는 등 급수계통별 이물질 청소를 추진 중이다. 송수관로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이토 작업은 19일부터 15개 지점에서 소화전과 이토 밸브를 통해 매일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일 단위로 4만4000톤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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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장 논란이 많았던 지원의 부분에서는 인천시와 교육청, 서구·중구청이 취약계층 및 수돗물 민원 집중지역 식수불편 해소를 위해 병입수돗물, 생수 및 학교급식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1일 이후부터 병입수돗물 9800병, 생수 258톤을 추가 지원했고 시 교육청은 수돗물 피해 160개 학교(유치원 포함) 중 생수 105개교, 급수차 42개교 등 147개교를 지원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원단은 수질검사결과, 정상화작업 일정 및 계획 등에 대해 정보를 매일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돗물 정상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석훈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전문인력배치, 사고백서 발간, 지자체 공무원 대상 교육을 하려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환경부로써는 이 사고가 마지막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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