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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주신경자극' 류마티스성관절염 증상 줄인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6-25 0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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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류마티스성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종양괴사인자라는 자가면역질환의 한 요소인 일부 물질들을 포함한 사이토카인들 생성을 줄이는 미주신경내 염증 반사가 규명된 바 있는 바 25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 미주신경의 전기적 자극이 류마티스성관절염 증상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사람들의 체내 면역계는 종양괴사인자를 차단하지만 일부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사람에서는 과도한 종양괴사인자가 혈액내로 종양괴사인자가 흘러들어가 염증을 유발하고 자가면역질환과 연관된 증상들 발생율을 높인다.

종양괴사인자는 종양괴사인자 차단제라는 레미케이드나 엔브렐 같은 여러 류마티스성관절염 치료제 약물에서 표적이 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미주신경내 자연 발생 반사를 강화할 수 있다면 체내 면역계를 억제 다른 원치않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종양괴사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들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결과 이 같이 미주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류마티스성관절염 뿐 아니라 기타 다른 만성 염증성 질환들을 치료하는 획기적 방법의 길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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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14명에게 MicrioRegulator 라는 작은 신경자극원을 이식했다. 12주간 진행된 연구결과 하루 한 번 미주신경을 자극한 사람들이 자극을 하지 않거나 하루 네 번 자극한 사람들 보다 결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하루 한 번 자극하는 것과 네 번 자극하는 것 모두 연구기간중 사이토카인 농도를 30% 이상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약물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에서 미주신경 자극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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