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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침식사 거르고 활동 적은 청소년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6-24 06: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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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1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유병확률 1.746배 ↑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아침식사를 거르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청소년일수록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포대학교 보건행정과 문우진 겸임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2016) 자료를 이용해 만13~18세 40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대사증후군과 식생활,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당뇨, 고혈압, 이상지혈증, 비만 등 일련의 병들을 포함하는 개념의 질환군을 말하며,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뿐만 아니라 총 사망률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경우 BMI(체질량지수)가 1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유병확률이 1.74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침식사를 주 1~2회 하는 경우 거의 안할 때보다 대사증후군 유병확률이 0.87배 감소하는 반면, 평소 하루 앉아있는 시간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유병확률이 1.05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신건강은 청소년의 대사증후군과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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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교수는 “연구결과를 근거해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비만, BMI, 식습관, 신체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효과적인 생활습관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가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비만 및 체지방률을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을 포함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바람직한 식생활습관의 실행이 권장되며, 학교에서도 이와 연계한 식생활요인과 신체활동요인을 접목한 건강교육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집중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KCI 등재지인 ‘한국산학기술학회지’ 2019년 6월호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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